○···농가들이 폭염으로 밤잠은 설치고 농사일 전념에도 힘들어 농작물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한편 피해 발생을 우려하는 모습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 산간을 제외한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불볕더위가 일주일 넘게 이어지고 있어, 감귤 열매솎기 작업이 더딘데다 가축 폐사 피해도 염려되는 상황이 지속.
한 농가는 “농작물 관리도 해야겠지만, 건강도 챙겨야해 이래저래 힘들다”며 “그래도 건강이 우선이라 시간대를 조정하면서 농사일을 하는데 뜨거운 열기에 숨이 턱턱 막혀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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