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는 휴가철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행락 질서 확립을 위해 '모다들엉 순찰의 날'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매월 1회 '모다들엉 순찰의 날'을 정해 밤사이 바오젠 거리 등 관광객 밀집 지역에 5~6명의 순찰요원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범죄를 예방할 계획이다.
또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지역에는 중국어 외사요원 등을 배치해 순찰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전한 제주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치안 시책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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