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회수 안전마을(마을회장 이창훈)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서울소방학교 등에서 주민과 안전마을 사업 협약 기관 직원 등 32명을 대상으로 안전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 현장체험은 서울소방학교와 광나루 안전체험관, 파주 장파리 장마루촌 안전마을 등에서 진행됐다.
행사를 통해 태풍 및 지진 체험 대처 교육, 건축물 탈출을 위한 완강기 사용법 익히기 등 다양한 교육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우수 안전마을 등의 견학을 통해 회수 안전마을 주민의 안전 의식 및 역량 강화 제고의 기회가 됐다.
이창훈 회수 안전마을회장은 “마을 주민의 안전 의식 개선과 앞으로의 마을의 방향성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회수 안전마을은 지난해 국민안전처가 주관한 안전마을 만들기 공모 사업의 전국 20개 마을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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