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제통상진흥원, 철도공사와 특화상품 2종 공동개발 출시

제주의 원료를 이용한 특화상품이 KTX를 타고 전국을 누빈다.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원장 김진석, 이하 진흥원)은 한국철도공사와 공동으로 국내 고속열차의 이름을 그대로 딴 ‘KTX-보리크런치’, ‘ITX-감귤초콜릿’ 등 총 4개 품목의 특화(PB)상품을 2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미 개발한 제주 초콜릿 3종에 이어 2차 출시될 특화상품 KTX, ITX 상품은 총 2종(4품목)으로 제주원료를 이용해 생산한 보리크런치와 감귤캔디로 구성됐다.
이번 출시될 2차 상품은 1차 상품의 개발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실물에 가까운 정교한 디자인과 내용물의 구성을 대도시 트랜드에 맞춘 것이 특징이다.
이들 특화상품들은 열차 내 판매와 중소기업 명품마루 및 전국 주요 KTX 철도역, 약 200개 스토리웨이 매장에 순차적으로 입점·판매 될 예정이다. 철도가 없는 제주지역에서는 제주특산품판매장(본점, 컨벤션점) 내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제품경쟁력 확보 및 사전 소비자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철도공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전예약 주문을 받은 결과 6000건의 주문을 받는 등 뜨거운 관심이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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