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백림동산 인근 현대식 화장실 등 건립
최근 서귀포자연휴양림을 찾는 관람객이 늘고 있는 가운데 서귀포시가 호우 대피시설 등 편의시설 확충에 나섰다.
시는 1일 탐방객들이 즐겨찾는 편백림동산 인근에 현대식 화장실과 대피시설을 건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겨울철과 비수기 때 대피시설에 영상시설을 곁들여 설치, 설백(雪白)과 영상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테마시설도 마련키로 했다.
또한 대피시설 완료 후에는 서각과 사진전시회 개최 등 체험프로그램 개설하고 신간책자 등도 비치해 탐방객들에게 고급정보 제공 및 알권리 충족을 마련하는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들 시설공사는 이달 말부터 시행해 올해 중으로 완료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건강을 생각하는 기체험교실 개설, 건강과 산림욕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테마시설 설치, 건강강좌 운영, 산책로 걷기운동 등 다양한 장르를 갖고 관람객 유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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