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작은도서관협회(회장 장동훈) 소속 작은도서관들이 여름 방학을 맞아 풍성한 행사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도민들을 맞이한다.
우선 제주시 소재 작은도서관 화북청풍에서는 매주 수요일 영화상영과 어린이 목공예교실, 클레이 만들기, 천연모기퇴치제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반딧불이 도서관은 역사교실과 동화동무씨동무, 일도두맹이 도서관에서는 현장 체험학습 및 동화 속 그리기 등이 열린다.
또 서귀포 소재 작은도서관 신례예촌 도서관에서는 1박2일을 머물며 체험하는 어린이 파자마파티와 예쁜 손 글씨 쓰기, 태보프로그램이 펼쳐지며, 퐁낭 작은도서관은 귀로 읽는 동화, 글쓰기 강의, 인문학 강의 등이 진행된다.
장동훈 회장은 “방학기간 동안 온 가족이 도서관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작은도서관이 도민들의 사랑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064-713-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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