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컬처리포터’ 교육 오늘부터 활동 본격
제주도내 생생한 문화현장 소식을 전 세계에 전할 컬처리포터들이 본격 활동에 앞서 첫 교육을 진행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월드컬처오픈(WCO) 제주지부는 지난 달 신청을 받아 최종 선발된 제주지역 컬처리포터 15명에 대해 지난 22일 벤처마루 5층 회의실에서 취재기획 및 촬영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 제주 컬처리포터들은 SNS 매체에 대한 이해와 제작 전반 노하우, 매체별 글쓰기 방법, 인터뷰 방법, 사진 촬영 기법 등을 실무 활동 전문가들에게 전수 받았다.
강사로는 일로와제주의 이금재 대표와 여행연구소 김정수 대표, 바람사진관 김동성 대표 등이 참여했다.
교육을 마친 제주 컬처리포터들은 오는 12월까지 도내에서 추진되는 동아시아문화도시 문화교류행사오 도내에서 열리는 중요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들을 취재하게 된다.
이후 SNS 채널을 통해 한·중·일·영문으로 전 세계에 제주의 문화현장 소식을 전하고 소통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이들의 활동은 동아시아문화도시 제주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주 컬처리포터들은 오는 26일 돌문화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동아시아문화도시 청소년문화캠프를 통해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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