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전정택)는 지난 22일 제주영업본부 2층 회의실에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기금 3억3700만원을 제주신용보증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양측은 자금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정택 본부장은 “제주신용보증재단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도내 성장 유망한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해 지원해 나가겠다”며 “소기업, 소상공인의 성공적 사업영위와 생활안정을 위해 저금리대출도 지원하는 등 제주경제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지난 2003년부터 올해까지 총 39억원을 출연하고, 제주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총 4000여억원을 보증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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