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7시59분께 제주시 애월읍 구엄리에 있는 모 펜션 다용도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펜션 주인인 장모(41)씨가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또 건물 내부 60㎡에 그을음 피해가 발생하고 제습기가 전소되는 등 소방서 추산 435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화재는 발생한 지 30분여 만에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진압됐다.
소방 당국은 제습기 과열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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