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의녀 홍윤애와 조정철 목사의 사랑이 깃든 삼도1동 홍랑길에서 오는 10월까지 생활문화콘서트가 펼쳐진다.
‘홍랑길에 퍼지는 생활문화콘서트’ 개막식인 23일에는 7080세대의 음악적 향수를 대표하는 그룹 해바라기 출신 가수 이정선 씨와 아이러브우쿨, 흙피리오카리나,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특별공연 등이 열린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홍랑의 전설을 중심으로 사랑의 거리 이미지를 스토리텔링해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과 문화 콘텐츠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콘서트는 오는 10월 29일까지 이어진다. (문의=064-728-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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