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해역에서 한국인 선원 실종
대만 해역에서 한국인 선원 실종
  • 고상현 기자
  • 승인 201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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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해역에서 화학물질 운반선에 타고 있던 한국인 선원이 실종됐다.

21일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20일 오후 3시께 대만 남방 59km 해상에서 제주 선적 화학물질 운반선인 S호(6341t)의 기관장 정모(59·인천)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은 대만 구조조정본부에 수색 협조를 요청했고, 현재 대만 해경 소속 함정 2척이 현장에서 수색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S호 선원들이 19일 오후 7시께 정씨를 침실에서 마지막으로 본 뒤 다음날이 돼도 보이지 않자 해경에 실종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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