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연숙)이 ‘미술사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미술사 아카데미는 도립미술관이 운영하고 있는 ‘미술관대학’의 심화과정으로 작가 및 미술사 이해를 위해 보다 심층적으로 배울 수 있다.
총 8강좌로 최열, 조은정 미술평론가가 강사로 참여한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오지호, 천경자, 이쾌대, 김환기 등 한국 근현대 주요 작가를 중심으로 한국 근현대미술사의 변천과 내용을 탐구해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의는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미술관 강당에서 진행되며, 미술관 대학 1~4기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미술관 방문 접수를 통해 수강 신청을 받는다. (문의=064-710-4265)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