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광주 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2016 세계인권도시 포럼’ 오프닝 행사에 참석한 원희룡 제주지사가 국가의 새로운 도시정책 방향을 제시해 눈길.
원 지사는 기조발제를 통해 “대규모 주택개발사업은 상당히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하우스푸어와 렌트푸어를 양산하는 부동산정책으로는 주거권을 통한 개개인의 행복을 이야기할 수 없다”며 “지금이라도 국가의 도시정책은 국민의 주거권을 새롭게 정립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
일각에서는 “중앙정치를 염두한 것으로 충분히 오해할 수 있는 발언”이라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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