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름다운가게 114개 매장서 판매
물을 한 방울도 넣지 않고 100% 천연과즙을 이용한 감귤주스가 출시됐다.
21일 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 이하 JTP)에 따르면 도내 중소기업의 의뢰로 바이오융합센터의 음료생산시설을 이용, 제주 감귤을 착즙해 만든 천연과즙 100%의 아름다운 감귤주스 3만병이 출시됐다.
감귤 주스 생산을 의뢰한 도내 기업은 오메기떡을 생산하는 도내 중소기업인 오제이(주)(대표 배성우).
배성우 대표는 “제주의 대표 특산물인 감귤을 착즙하여 자연의 맛을 전해주고자 만들게 됐다”며 “추가적으로 제주 만감류 중 대중적인 레드향·천혜향을 활용해 제품다양화를 통한 시장독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감귤주스는 제단법인 아름다운가게 전국 114개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GS홈쇼핑의 기부방송을 통해 오는 29일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소개된다.
JTP의 사업관계자는 “제주의 농산물을 포함한 특산자원의 음료수 제품들이 각각의 특징에 맞는 틈새시장을 공약하면서 판매처를 확대하고 있는 만큼 소비자 입맛에 맞는 레시피 개발 등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방면의 역량강화를 계속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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