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1일 동홍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16년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을 대상으로 모니터링 활동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부모 모니터링단의 능력 제고를 통해 모니터링이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는 영유아의 부모 4명과 보육 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보육 전문가 4명 등 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4월부터 2인 1개조로 팀을 꾸려 어린이집의 건강, 급식, 위생, 안전관리 등 4개 분야에 대해 매월 2회 이상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이순열 서귀포시 여성가족과장은 “부모 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부모의 눈으로 어린이집을 직접 살펴보고 전문가의 경험을 활용한 컨설팅을 제공, 차원 높은 보육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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