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박안전기술공단 제주지부 운항관리센터(센터장 이성석)는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기간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8월7일까지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하계휴가철 특별교통 기간 중에는 8개 항로 14척의 여객선이 평상시보다 310회 증가한 939회 운항할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운항이 중단됐던 부산~제주 항로 여객선 운항도 재개, 여객 수송실적은 전년대비 약 10% 증가한 2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제주운항관리센터는 앞서 선원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특별점검도 실시하는 등 여객선 안전사항을 확인했다.
이성석 센터장은 “하계 휴가철을 맞아 모두 안전하고 편안한 뱃길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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