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반정식)는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일본 무역사절단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 간이다. 사절단은 오는 10월11일부터 15일까지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바이어상담을 진행, 수출을 모색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이며, 제주전자무역지원시스템 (kr.e-jejutrade.com)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무역사절단의 주요 품목은 수산물 및 농축산물의 1차 가공품과 화장품 등 공산품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일본 내에서 한국산 식품과 화장품에 대한 수요확대와 엔화강세에 따른 수출여건이 개선된 것을 감안한 것이다.
사절단에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현지 상담장 임차료, 통역료 100%, 편도항공료(1사 1인)가 지원된다.
반정식 본부장은 “이번 무역사절단은 일본시장의 동향을 파악하고 우수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한 수출기회 확대를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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