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주민투표후 첫 전체직원 정례회의를 주재한 김영훈 시장은 1일 직원조회자리에서 “이번 투표결과에 의기소침하기 말고 시민을 위한 업무에 당당하게 대처해 달라”고 당부.
김 시장은 특히 “이번 투표결과 4개 시.군은 의기소침해 있고 제주도는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는 말이 있다”면서 현재 제주도와 시.군의 처한 입장을 꼬집은 뒤 “8월 시정은 시민화합을 통한 시정의 역동성을 살리는데 주안점을 두겠다”고 소개.
김 시장은 이어 “이번 주민투표와 관련, 현재 헙법재판소에 제기된 권한쟁의 심판 및 입법과정에 최선을 다한다면 ‘현명한 결과’가 나올 것”이라면서 이번 주민투표에 대한 불복 입장과 헌재의 ‘마지막 판단’에 거듭 기대를 표시.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