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고등학교(교장 김창진)가 제33회 한국수학교육평가원 지정 최우수 학교로 선정됐다.
대기고는 한국수학교육학회 주최, 한국수학교육평가원 주관으로 지난 6월 19일 치러진 2016년 전기 한국수학경시대회(KMC) 본선에서 참가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거둠에 따라 대원외고, 인천과학고, 세종과학예술영재고, 광주과학고, 대구일과학고, 경남과학고와 더불어 최우수 고등학교에 이름을 올렸다.
대기고는 이번이 열아홉번째 수상이다.
김창진 교장은 "이러한 성과는 수학 심화반 운영과 교사와 학생들간의 면대면 교육에 따른 효과"라며 "열정적인 교사, 하고자 하는 학생, 학부모, 동문들의 협조로 이런 좋은 결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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