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지난 18일 보목건강마을 부녀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저염식 요리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요리체험 교실은 서구화된 식생활로 발생하는 비만과 당뇨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저염식에 대한 인식과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요리 전문강사인 나임순 서귀요리학원 원장을 초빙해 저염식 요리실습과 함께 일상 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조리 방법 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 참가자는 “이번에 저염식으로 직접 요리해 시식해 보니 그동안 얼마나 짜게 먹었는지 알게 됐다”며 “앞으로 가정에서도 저염식으로 요리를 해야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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