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학을 앞두고 독서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려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동네 서점에 원하는 책이 없어 시간이 걸려도 인터넷 서점을 이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는 의견.
이는 학생들이 추억이 깃든 동네 서점을 살리기 위해 가까운 가게들을 자주 찾지만 동네 서점들이 경영난 등을 이유로 구색을 풍부하게 갖추지 않으면서 원하는 책을 일부 밖에 구입하지 못하는 경우를 자주 경험하기 때문.
한 학생은 “어릴 때부터 가던 서점이라 책이 필요할 때는 먼저 꼭 들르지만 번번이 인터넷으로 책을 구입하게 된다”며 “갈 수도 없고 안 갈 수도 없어 늘 고민이 된다”고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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