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제주고객본부(본부장 오상곤)는 18일 제주시 외도동에 거주하는 부이티융(44·여)씨 가족을 kt제주본부 화상회의실로 초청, 친정인 베트남 현지 가족들과의 화상상봉의 기회를 제공했다.
kt는 여성가족부와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선정된 43가족이 전국 KT 지역본부 내 13개소 화상회의 시스템과 베트남 하노이에 개설된 화상상봉장을 통해 만남의 시간을 갖는 기회를 제공했다.
kt는 이 행사를 위해 베트남 현지에 거주하고 있는 가족들을 하노이로 초청해 1박 2일 일정의 하노이 시내관광 프로그램과 함께 한국문화를 체험해보는 다양한 문화행사도 마련했다.
오상곤 제주본부장은 “오늘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의 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지난 2012년부터 베트남 다문화 가족을 위한 화상상봉 행사를 비롯한 글로벌 봉사활동을 5년째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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