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는 2016년 상반기 청렴도 평가 결과 9.87점(10점 만점, 전국 평균 9.60점)으로 청렴도 우수 지역본부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6월1일부터 15일까지 중앙본부 35개부터와 지역본부 16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청렴도 평가항목은 투명성, 책임성, 부패인식, 부패경험 등이었다.
제주농협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한 가운데 특히 부패지수 부문 평가가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강덕재 본부장은 “제주농협이 청렴한 조직으로 평가받은 것은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꾸준히 진행해 온 청렴교육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국 최우수 청렴 농협’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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