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용호)은 18일 도내 13개 지점 감귤주산지에서 임직원, 청년부·부녀회 회원, 공선출하회 회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품감귤 생산을 위한 감귤 열매솎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열매솎기 추진 결의와 감귤농가의 실천의지를 다지는 결의문 채택, 농업기술센터의 열매솎기 요령에 대한 교육, 열매솎기,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호 조합장은 “제주감귤 명품화와 적정생산을 위해 열매솎기는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라며 감귤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당부했다.
이어 “제주감귤을 명품화 해 제주감귤의 위상을 정립하고, 제2의 도약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감협은 감귤의 글로벌화에 총력 매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영농교육과 감귤 살리기 운동도 지속적으로 벌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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