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원희룡 도정과 ‘예산전쟁’을 벌였던 제주도의회가 의회의 가장 큰 무기인 ‘예산심의권’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해 관심.
15일 열린 제344회 도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신관홍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예결전문위원을 개방형 직위로 채용해 예·결산 분야의 전문성을 높여 도정에 대한 견제와 비판이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표명.
일각에서는 “실질적인 의회 인사권 강화 의지로 풀이되지만 예전과 같은 ‘예산·인사전쟁’ 재현으로 도민들이 또 다시 피해를 입어서는 안된다”고 한마디.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