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11시43분께 서귀포시 대정읍 영락리의 밭에서 임모(76)씨가 자신이 몰던 경운기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의식과 호흡이 없는 임씨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며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재 임씨는 심장 박동은 회복됐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