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에서 연이어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 이송됐다.
14일 제주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제주시 추자도에서 13일 오후 7시34분께 주민 박모(49)씨가 복통을 호소했다. 주민 박모(81·여)씨도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다.
이에 추자보건소는 해경에 긴급 이송을 요청했고, 해경은 경비함정(100t)을 보내 이들을 이날 오후 10시30분께 제주항에 입항해 제주 시내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재 환자 2명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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