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10일 동안 개최되는 '2016 북경 국제학생 여름캠프'에 도내 표선고등학교 학생 9명과 인솔교사 1명이 참가한다.

 

1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북경 국제학생 여름캠프는 북경시교육위원회가 후원하는 국제행사로 제주도교육청이 지난 1월 12일 북경시교육위원회와 체결한 교육교류합의서에 따라 이뤄진다.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세계 여러나라 청소년들과 지내는 동안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더불어 중국의 전통문화도 체험하게 된다.

 

2016년 북경 국제학생 여름캠프는 북경 제80고등학교에서 열리며 캠프기간 중국문화 강좌, 레크레이션, 운동경기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함께 한다.

 

2015 북경 국제학생 여름캠프에는 20개국 8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