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노인의 일어버린 물건을 찾아 준 식당 주인과 경찰의 사연이 알려져 도민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해.
제주시내 모 식당을 운영 중인 업주는 지난 11일 현금(90만원)과 금목걸이 등이 들어있는 보관함과 CCTV영상을 중앙지구대에 전달했고, 이에 경찰은 수소문 끝에 치매를 앓고 있는 배모 할머니(81. 일도이동)에게 전달.
일각에선 “잃어버린 물건을 찾아 주는 건 경찰의 당연한 의무”라면서도 “경찰의 끈질긴 노력과 식당주인의 양심적인 행동 때문에 가능했던 일다”이라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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