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올레길을 운영하고 관리하는 사단법인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가 오는 20일 오전 11시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서귀포시 중정로22)의 문을 연다.
제주올레 여행자센터는 제주 여행 안내센터, 청정 한식 레스토랑&카페 ‘소녀방앗간x제주올레’, 제주문화 아카데미 교육장, 여행자를 위한 숙소 ‘올레스테이’, 제주올레 사무국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3층에 마련된 ‘올레 스테이’는 총 14개 객실, 50인의 숙소로 ‘비움’이 콘셉트인 방안에서 오롯이 쉬는 데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14명의 작가들이 제주올레에서 영감 받아 만든 예술작품도 각 객실문에 설치돼 시각적인 즐거움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서명숙 이사장은 “제주올레 여행자센터는 놀멍, 쉬멍, 잠자멍, 배우멍, 제주 자연, 사람, 문화의 매력을 세계에 발신하는 기지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