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암기념관 ‘작가와의 대화’ 16일 개최
소암기념관 ‘작가와의 대화’ 16일 개최
  • 오수진 기자
  • 승인 2016.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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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우 사진작가 초청 예술인생 이야기

소암기념관은 16일 오후 4시 사진작가 배병우씨를 초청해 작가와의 대화를 연다.

사진작가 배병우는 한국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며 전 세계 미술계에 한국을 알린 한국 대표 사진작가다. 소나무·바다·산·제주오름 등 한국 정서를 대표하는 경관을 사진으로 담아내며 붓 대신 카메라로 그림을 그린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영국의 팝가수 엘튼 존이 ‘소나무’ 사진을 구입하면서 더욱 유명해진 그의 작품은 G20정상회담 한국대표 예술가로 대통령이 한국문화를 알리는 선물로 사용되기도 했다.

그의 작업은 사진을 동양화 작업처럼 담아내 사실적이면서도 서정적으로 우리 삶을 담담하게 표현한다.

이번 작가와의 대화에서는 배병우 작가의 40여년 간의 작업에 대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예정이며, 작가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찾는 방법, 삶과 작업에 대한 열정, 작업 방식 등을 듣는 자리가 될 것이다.

한편 소암기념관의 작가와의 대화는 2014년 강요배·사석원 작가, 2015년 고영훈 작가에 이어 네 번째다. (문의=064-760-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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