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체험전 제주서 열린다
생태체험전 제주서 열린다
  • 오수진 기자
  • 승인 2016.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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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C JEJU서 내달 14일까지

다양하고 많은 곤충과 파충류를 체험할 수 있는 생태체험전이 제주에서 열린다.

곤충파충류영농조합법인은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손정미, 이하 ICC JEJU)에서 16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애완조&곤충파충류생태체험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체험전은 ▲애완조류관 ▲희귀곤충관 ▲양서류관 ▲파충류관 ▲미니동물관 ▲이벤트관 등 총 7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동물원에서는 볼 수 없는 미니동물들이 총 출동할 예정이며, 특히 애완조류관에서는 대형 방사장을 설치해 새들이 노니는 풍경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또 국내종과 외래종 양서류를 비교하는 코너는 물론 황소개구리, 독개구리, 누드개구리, 두꺼비, 우파루파 등 야외에서조차 보기 힘든 개구리들도 만날 수 있어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에게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인기가 많을 것으로 기대되는 파충류관에는 5m가 넘는 비단구렁이와 뱀을 잡아먹는 뱀 킹스네이크, 보아뱀 등 만져볼 수 있는 파충류도 총 출동하며 다양한 육지 거북들도 관찰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외국 마우스 등을 관람할 수 있는 미니동물관도 만날 수 있다.

입장료는 1만 5000원이다. (문의=064-738-7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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