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선도단 소속 학생부장 및 생활지도교사 60명 긴급 대응
물놀이 계절을 맞아 학생선도단 소속 교사들이 안전요원이 배치되지 않은 항·포구를 중심으로 안전 순찰에 나섰다.
제주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중부·동부·서부지구 학생선도단 소속의 학생부장 및 생활지도 교사 60여 명은 지난 주말부터 학생 물놀이 사고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호 해수욕장·외도해변(포구)에서 삼양 해수욕장·화북포구까지 물놀이가 가능한 바닷가는 중부지구생활선도단 협의회가, 협재 해수욕장에서 곽지 해수욕장 및 포구는 서부지구생활지도선도단 협의회가, 세화·김녕·조천·함덕 일대 해수욕장과 포구는 동부지구생활지도선도단 협의회가 담당한다.
선도단 교사들은 특히 안전요원이 배치되지 않은 항·포구에서 사고 위험성이 높다는 판단에 따라 이 구역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물놀이가 많은 주말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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