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지난달 발생한 돼지열병과 관련해 미흡한 조동조치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원희룡 지사가 지위체계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주문.
원 지사는 11일 주간정책회의에서 “축정과를 중심으로 방역에 고생을 많이 했지만 자원동원 및 지위체제 부분에서는 아찔한 장면도 많았던 게 사실이고 엄밀하게 평가해야 될 부분”이라며 “이번 기회에 전반적으로 점검되고 대폭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
일각에서는 “최악의 상황은 피한 것 같다”며 “그러나 현 방역체계에서 청정지역이 언제까지 유지될지는 미지수”라고 한마디.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