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농협, 5억 무이자 자금 등 지원
남원농협(조합장 김창언ㆍ사진)이 ‘농산물 품질경영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농산물 품질경영대상’은 농협중앙회가 농산물 공동선별ㆍ공동계산 실시 조합 중 상품성 제고를 위한 브랜드육성 및 브랜드사용기준 제정, 사전 검품제도 실시 및 소비자신뢰도구축을 위한 농산물리콜제, 안전성 관리 등의 품질관리 항목을 평가, 우수 농협에 시상하는 제도로 지난해 9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수상 농협에는 5억원의 무이자자금과 시상금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번 남원농협의 품질경영대상 수상은 지난해 중문농협에 이어 도내에선 두 번째.
남원농협의 선정 사유는 수탁사업물량의 16% 이상과 관내 600여명의 농가가 공동계산제에 참여하는 등 공동계산제 확대에 노력을 기울인데다 품질향상 및 물류표준화를 위한 파렛트 출하도 적극 실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자체 브랜드인 ‘곱들락’ 공동브랜드 사용기준 제정 실시, 농산물 리콜제실시, 농약사용안전교육 , 품질관리사 배치 운용 등 품질관리 활동을 적극 전개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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