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테마숙소 ‘지오하우스’에 도전하세요”
“지질테마숙소 ‘지오하우스’에 도전하세요”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6.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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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추가 인증 사업 추진…20일까지 ‘신청’ 접수

제주관광공사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활용한 지질관광상품 및 체류형 관광상품 활성화를 위해 지오하우스 추가 인증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오하우스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질자원의 속성·구조·형태·문화 등을 모티브로 인테리어·익스테리어를 접목시켜 관광객들이 숙소에서 세계지지공원을 이해하고 지질의 특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지질 테마숙소를 말한다.

제주관광공사는 그동안 지오하우스 조성 사업을 통해 도내 11개의 지오하우스를 오픈,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 추가 인증 사업 신청기간은 오는 20일까지로, 핵심지질명소 16개 마을에 위치한 숙박업소가 대상이다. 지오하우스 조성비용은 숙박업소 자부담 매칭으로 진행되며, 인테리어 컨설팅, 지오하우스 인증, 지오브랜드 연계 관광상품 개발 컨설팅, 상품화를 위한 홍보마케팅 등이 지원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지오하우스 추가 인증이 이뤄지면, 세계지질공원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관광상품 개발도 활성화돼 보다 많은 마을 소득 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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