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피해·안전사고 유의
연이어 비날씨를 보인 제주도에는 12일까지 비가 내리겠다. 일부 지역은 폭우주의보가 내려져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11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는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약화된 열대 저압부의 전면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12일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제주도 북부 지역은 오후 늦게 소강상태를 보일 때가 있겠다. 12일 예상 강수량은 50~100㎜다.
기상청은 12일 새벽을 기해 제주 산간과 남부 지역에 '호우예비특보'를 발효했다. 해당 지역에는 최대 150㎜ 이상 많은 비가 내리겠다.
곳에 따라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시간당 3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으니 침수 피해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13일 제주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 대체로 흐리겠고 산간과 남부 일부 지역은 새벽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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