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제주, 아름다운가게 신제주점 개업 8주년 맞아‘아름다운하루’진행

롯데면세점 제주(주)(대표이사 김주남)와 사회적 기업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가 8일 아름다운가게 신제주점 개업 8주년을 맞아 자선 바자회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자선 바자회는 아름다운 가게에서 주최하는 ‘나눔보따리 행사’에 롯데면세점 제주점이 2년 연속 참가, 후원한 것을 인연으로 상호간의 협정식을 겸한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면세점 제주점 임직원이 기증한 400여점의 기증품과 일일판매원으로 변신한 15명의 직원이 함께했다. 바자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제주지역 소외계층과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기부된다.

1일 판매원으로 참여한 김예랑(24세)씨는 “가정이나 주변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필요한 이들에게 판매해 기부를 실천하고 소중한 자원의 낭비를 줄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행사”라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는‘ 매년 1회 이상의 아름다운 하루 행사 개최, 회사 내 교체 비품 등에 대한 정기적인 기증’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협정식도 진행됐다.
김주남 대표이사는 “협동과 이웃사랑이라는 소중한 가치 실현에 제주지역의 기업과 단체가 함께 동참하길 기원한다”며 “롯데면세점 제주점과 아름다운가게의 소중한 인연을 계속해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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