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상중인 제1호 태풍 ‘네파탁’이 점차 방향을 틀기 시작하며, 오는 10~11일 제주와 남부지방이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것으로 예상되면서 관광업계가 촉각.
현재 정확한 예측은 힘들지만 강풍으로 인한 대규모 항공기 결항은 물론 예약 변경과 취소 등 갑작스런 변수를 두고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모습.
호텔업계 관계자는 “휴가철이지만 장마의 영향으로 예약이 많지는 않은 상황인데다, 태풍 북상 소식에 일부 예약이 취소되고 있다”며 “아직까지는 눈에 띄게 예약률이 떨어지지는 않았지만, 걱정이 되는 건 사실”이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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