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가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2015년 공공기관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자부는 전국 13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일하는 방식 개선, 기관간 협업행정,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지원, 국민 맞춤 서비스 추진 등 정부3.0 추진실적을 평가해 주민 ‘삶의 질’ 증진에 크게 기여한 우수기관을 발표했다.
제주관광공사는 지역특화 마을관광 활성화 사업,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제주관광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 제주관광 점자책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맞춤형 홍보물을 제작·배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기상악화 시 공항 체류객 지원이 2016년 정부3.0 역점추진과제에 최종 선정되고,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대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개선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전국 45개 시·도 공기업 가운데 제주관광공사 등 11개 공기업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에너지공사 등 23개 공기업은 보통, 제주도개발공사 등 11개 공기업은 미흡기관으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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