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제주지역본부, 전용자금 지원·중진공 연수비 감면 등 혜택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는 ‘2016년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지정사업’ 선정을 위한 접수를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이란 기술능력, 연구개발역량 등 전문적 지식과 기능을 지닌 우수인력을 채용하거나 교육훈련 투자 등을 통해 인재를 모범적으로 육성하는 중소기업이다.
신청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으로서 사업개시일(개인기업은 사업자등록증에 기재된 개업일, 법인기업은 법인설립등기일)로부터 3년을 초과한 기업이다.
단, 중소기업인력지원특별법이 적용되지 않는 업종(부동산업, 일반유흥주점업, 무도유흥주점업, 기타 주점업, 기타 갬블링 및 베팅업, 무도장 운영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전용자금 신청, 중진공 융자잔액 한도 예외 적용, 중진공 연수 참여시 연수비용 감면, 병역특례 지정업체 신청시 가점, 중기청 기술개발사업 참여시 가점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희망기업은 8월31일까지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홈페이지(www.sme-hrd.or.kr)를 통해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전경훈 기업지원팀장은 “이번 사업에 제주지역 우수 중소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 중소기업 인식개선과 취업시장의 인력미스매치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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