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양성평등 주간 기념 행사 개최
서귀포시, 양성평등 주간 기념 행사 개최
  • 제주매일
  • 승인 2016.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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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와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옥자)는 6일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서귀포시청 1청사 대회의실에서 단체장, 도의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여성의 지위 향상과 시정 발전을 위해 힘쓴 13명의 양성평등 유공자에 대한 표창패 수여가 이뤄졌다.

이어 여성학자이자 도 양성평등위원회 위원인 오한숙희씨가 ‘평등, 그래서 더 행복합니다’라는 주제로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소통·공감의 장이 마련됐다.

이날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은 여성발전기본법이 양성평등기본법으로 전부 개정된 후 개최된 두 번째 기념식이다.

이에 따라 참여자가 대부분 여성이었던 이전 행사와는 달리 남성의 참여를 적극 독려해 양성평등 실현에 대한 남성의 사회적 관심과 동참 의지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순열 서귀포시 여성가족과장은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통해 남녀 모두가 행복한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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