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JTO)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간 면세사업을 둘러싼 신경전이 지속되면서 빈축.
JTO가 ‘지정면세점 입지완화’를 골자로 한 제도개선 과정과 시내면세점 입지와 관련 JDC 이사장이 한 발언을 '찌라시'라고 하며, 해명과 함께 사과를 촉구하고 나서기에 이르는 등 점차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양상을 띠고 있기 때문.
주변에선 “성산항면세점 운영권과 공항인도장 문제에 이어 입지와 발언 문제까지, 제주발전을 위해 설립된 공기업간의 다툼이 지속되는 모습이 보기 좋지는 않다”며 “서로 한발 씩 물러나서 최적의 대안을 찾고, 상생해 나갔으면 한다”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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