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4일 창립 8주년을 맞아 사회공헌사업(J-TOgether)의 일환으로 장애인, 다문화 여성 등 도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쌀 640㎏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쌀은 국제가정문화원, 유진 단기거주시설, 아노제 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 등 도내 8개 사회복지기관에 각각 80㎏씩 전달된다.
‘제이투게더’(J-TOgether)는 제주관광공사의 영어약자 ‘JTO’와 ‘다함께’를 의미하는 ‘Together’를 합성해 만든 제주관광공사 자체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를 통해 매년 관광약자에 대한 휠체어 대여, 제주지역 초등학생 수도권 관광학습 지원, 곶자왈 보전 기부, 중문지역학교 장학금 지원 및 도서 기증, 농어촌 일손 돕기, 허염지기 봉사단 활동 등을 벌이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 관광 발전에 따른 혜택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사회적 공유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사랑의 쌀 기부를 계기로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도내 취약계층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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