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표된 제주도교육청의 일선학교 감사 결과를 접한 도민들이 해당 학교들의 학사운영 전반에 걸친 비위(非違) 사실에 크게 실망.
이는 작게는 계약 절차·관리 소홀에서 교직원 다수에 대한 급여과다 지급, 학교폭력 처리 미흡, 의무교육 유예자에 대한 취(재)학 독려 미비 등 업무 전반에 방만과 태만을 근간으로 한 위법 사실이 두루 적발됐기 때문.
도민들은 “학부모들을 대할 때는 관례적인 규칙만 강조해 융통성 없기로 소문난 학교들이 어떻게 이런 비위를 자행했는지 이해가 어렵다”고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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