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금융기술, 현장에서 배운다"
“세계의 금융기술, 현장에서 배운다"
  • 문정임 기자
  • 승인 2016.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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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대 금융기술학과 신입생 상해금융시장 탐방
▲ 제주국제대 상해흥업은행 방문 사진 모습
지난 3월 국내대학 최초로 핀테크 전문학과를 개설한 제주국제대학교(총장 고충석)가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신입생을 대상으로 상해 금융시장 탐방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상해 증권거래소와 금융선물거래소, 흥업은행 트레이딩 센터, 상해교통대학교 등을 방문했다.
 
이번 탐방은 학과장인 강철준 교수가 학생들을 인솔하고 기관들을 방문해 질의응답을 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세계가 요동치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와중에 위안화 환율과 주가가 요동을 치는 현장에서 시장전문가들이 전하는 생생한 ‘감’을 경험할 수 있었다.
 
강철준 교수는 “상해금융시장이 서울보다 외국인 개방은 늦었지만 국제시장에서의 영향력은 서울보다 몇 배 크다”며 "탐방을 마친 학생들이 이구동성으로 외국어와 컴퓨터 프로그램 습득에 대한 열의를 보여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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