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2층 대회의실서
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청장 황용해)는 29일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2016 호국보훈의 달 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및 대외유공인사 등 16명이 수상했다.
30일 제주도보훈청에 따르면 이날 시상식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봉사해 온 모범 국가보훈대상자와 대외 유공인사에게 국가보훈처장과 제주도지사 표창을 전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보훈처장 표창에는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배문화, 홍기종, 김금남, 김우진 씨, 대외유공자 김영아, 윤재욱, 홍길아 씨 등 7명이 수상했다.
제주도지사 표창은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고인석, 박응식, 진동진, 김인순, 안성화, 이길형, 임석두, 이귀우, 이경환 등 9명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은 국민의례, 포상전수, 원희룡 도지사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원희룡 도지사는 황용해 보훈청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호국보훈 정신으로 늘 함께해주시고, 호국 영령들의 고귀한 뜻을 이어가는데 함께해주셔서 대한민국과 제주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힘을 보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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