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청소년 오름축제가 31일까지 한국스카우트제주연맹 주관으로 남제주군 모구리 야영장에서 열린다.
청소년 오름축제는 해양보트타기, 수상레저 등 해양활동을 비롯해 서바리벌 게임, 모구리.백약이.좌보미 오름 등을 등반할 예정이며, 영내에서는 액자제작, 블록그라운드, 피라미드 쌓기, 물로켓 만들기 등을 실시한다.

일본청소년 10명과 도내 청소년 및 인속교사, 운영요원 등 1100여 명이 참여한 오름축제는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해양활동 및 오름 등반을 통해 개척정신과 협동정신을 함양하고, 올바른 청소년 문화정착 프로그램을 자리 매김 하게 된다.
한편 29일 개영식에는 고여호 남제주군 부군수, 윤기철 한구스카운트연맹 중앙본부 국장, 오대수 스카우트제주연맹장 등이 참석해 청소년들을 환영했다.

김상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