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감사에서 모 특수학교가 먹는 물 관리를 소홀히 했던 것으로 나타나 빈축.
감사 결과에 따르면 해당 학교는 정수기를 주기적으로 청소·소독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도록 한 ‘먹는 물 관리법’ 등을 어기고 취득일 이후 감사일 현재까지 1년이 넘도록 수질검사를 실시하지 않고 교환주기가 도래한 필터도 교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
이에 대해 시민들은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제일 가치로 두어야 할 학교가 가장 기본이 되는 먹는 물 관리를 방치하고 있었다”며 “정작 본인들은 그 물을 먹었을 지 궁금하다”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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