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교육감 관사 ‘놀래올래’서 7~8월 문화행사 개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육감 관사를 청소년 열린문화 공간으로 개관한 '놀래올래'에서 여름방학을 앞두고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어린이도서연구회가 우리창작동화 161선을 선정했다. 내달 22일까지 1층 열린문화공간에서 선정동화를 읽을 수 있다.
내달 15일 오후 4시30분 열린문화공간에서는 전문직업인과 학생들 간 만남의 시간이 마련된다. 직업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준비 방법 등이 안내된다. 첫 '청소년아카데미교실'에는 고웅 변호사가 참석한다.
7월19일부터 8월26일까지 소그룹회의실에서는 도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흡연예방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7월 22일 오후 5시 30분 야외정원에서는 제주중앙여중 앙상블이 아리랑 변주곡 외 여러 음율을 선물한다.
29일 오전 11시에는 제주초등음악교과연구회가 제주어 노래 교실을 연다. 한라초 오남훈, 한마음초 박수남 교사가 '구슬치기' '오래된 쉰다리'를 가르친다.
이외 상담실에서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가 개인 및 그룹 상담을 진행한다. 예약을 통해 오후 2시부터 8시 사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2층 작은도서관 책마루는 상시 이용이 가능하다. 도서 800여권이 구비됐다.
소그룹 회의실은 동아리활동이나 프로젝트 활동 등을 할 때 이용하면 된다. 더불어 열린 문화 공간과 야외 정원에서도 누구나 전시나 발표회를 가질 수 있다.
'놀래올래'는 제주시 삼도1동 KT제주본부 옆에 자리했다. 문의=064-759-8750.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